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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es In Korea

자전거 섬일주_오아후섬일주_2_멤버모으기_준비물

도도띠니뇨2 2014. 8. 7. 18:37

08.03.2014


월요일 3:00 AM 

나는 자전거 섬일주를 떠났다.


멤버가 필요했다. 나혼자 떠난다는건 죽으러 간다는 것밖엔 되지않았다.

재후니...그렇다 재훈이가 있었다. 재훈이는 내 어학원때부터 친구. 애증의 친구. 나의 노예...

재후니와 저번학기때부터 이얘기를 나눴었고 재후니도 간다고 했었다. 멤버한명... 날짜를 잡고 우리둘은 걱정이 앞섰다. 

혼자보단 둘..둘보다는 셋......................................... 셋보단 여러명..

이차저차해서 광고를 해도 구해지지않았는데 떠나기 이틀전 에스더한테 연락이왔다. 잽싸게 잡았다.


에스더, 재훈이, 나 이렇게 세명이서 떠나기로했다. 에스더는 화요일에 일이있기때문에 월요일 3시까지만 달리다가 버스타고 돌아오기로했다. 

자, 준비물을 체크하고 챙기기로했다.

일단 우리셋다 자전거가 없었기떄문에 자전거샵에서 자전거를 빌리기로했다.


http://www.bikeshophawaii.com

킹스트릿이랑 피코이에 위치한 바이크샵에서 빌렸는데 우린 로드바이크로 빌렸다. 일요일에 빌렸는데 일, 월, 화 3일 빌린다고 했는데 close할때 빌려서 그런지 2일치만 돈을 받았다. 고마워...헬멧이랑 락은 공짜로 빌려주는데 나머지 라이트는 따로 사서 달아야 한다고했다. 라이트는 법으로 꼭달아야한다고 했다. 락은 받고, 헬멧은 별로 빌요없어서 안빌렸다.


1.Road bike

deposit $650+ $80(1일당 $40)+ $80에 대한 tax


2.라이트 (앞,뒤)


3.물2병

물병걸이 2개가 이미 장착되어 있었다.


4.긴바지, 긴팔, 쪼리

긴바지 긴팔은 일단 입고 출발


5.수영복

계획은 North shore에서 스노클링이랑 다이빙.


6.스노클링장비

오리발은 무거워서 뺐다.


7.썬그라스, 모자


8.카메라

나는 gopro랑 핸드폰만 챙겼다.


9. 돈..

제일 중요했다.


10. 비치타월

가벼우면 가벼울수록 좋은것같다


11.썬크림

필수중에 필수중에 필수.


12.초콜렛

당떨어질까봐 한봉지씩 사서 출발.



준비물을 챙겼고, 이미 다녀온사람으로서 다시 생각하건데....

가벼운게 짱이다.. 이게 처음엔 가벼워도 달리면달릴수록 내짐이 원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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